배성재 아나운서(우)와 윤정선 통역사가 2018 부천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사회를 보고 있다. (박승봉 기자)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19일 오후 6시 경기 부천시 한국만화박물관 1층에서 제20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BIAF2018) 개막식이 열렸다.

배성재 아나운서와 윤정선 통역사가 사회를 보며 20돌을 맞이한 부천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이 아카데미협회 공식 국제영화제로 지정받게 됐다는 말로 장내에 박수가 이어졌다.

이로써 20년간 부천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을 이끌어 온 부천시의 노력이 큰 결실을 맺게 됐다.

장덕천 부천시장(중앙)이 감사패 수상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박승봉 기자)

윤갑용 조직위원장은 개회사 및 개막 선언을 하면서 “오늘 개막식에 함께 하신 모든 분들게 따뜻한 환영의 인사를 드린다. 애니메이션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창작의 작업이며 페스티벌 기간동안 부천의 문화를 많이 체험하고 돌아가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창의와 상상의 도시 부천을 방문해 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18 부천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심사위원들이 무대인사를 하고 있다. (박승봉 기자)

이어 심사위원 소개와 홍보대사인 영화배우 신은수와의 인터뷰 그리고 개막작인 ‘어나더 데이 오브 라이프’를 만든 다미안 네노프 감독의 무대 인사로 개막식을 마쳤다.

한편 23일까지 이어지는 BIAF2018에는 총 30개국 161편의 애니메이션 작품이 상영된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