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부터 개최된 ICER 국제 학술대회에서 시흥시가 혁신교육을 발표하고 있다. (시흥시)

(경기=NSP통신) 나수완 기자 = 경기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서 개최된ICER(International Conference on Education Research) 국제학술대회에서 지자체와 교육협력으로 일군 시흥 장곡중학교(교사학습 공동체를 통한 학교 혁신)를 혁신의 사례로 발제한다.

ICER 국제 학술대회는 교육학 분야 국내 최대 학술대회로써 서울대학교에서 매해 주최했다.

이번 학술대회 주제는 ‘민주주의와 사회정의 교육, 세계, 국가, 지역 맥락에서’다.

지난 2011년부터 선도적으로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이어온 시흥시는 혁신학교와 일반학교의 교육과정이 지역의 우수한 교육자원과 넘나들며 동반 성장하도록 공교육 혁신을 지원해왔다.

이 학술대회를 계기로 국내를 넘어 세계까지 혁신교육의 중심, 대한민국 공교육의 1번지로서 시흥의 교육정책 모델을 인정받게 됐다.

한편 올해부터 전국 최초로 마을교육자치회를 시범운영하는 시흥시는 학교와 마을 가장 작은 단위부터 지역교육에 대한 고민을 주체적으로 하며 교육 공공경영을 실천한다.

NSP통신/NSP TV 나수완 기자, nasuwan20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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