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청 전경.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는 현장 중심의 권익 구제를 통해 주민 고충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다음달 21일 대회의실에서 ‘찾아가는 이동신문고’를 운영한다.

특히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소비자원,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국국토정보공사가 함께 참여해 생활법률, 소비자피해, 사회복지, 지적(地籍) 분쟁 등 생활 속 다양한 고충에 대해 상담이 이뤄진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다음달 9일까지 읍면동주민센터와 감사관실로 사전접수하면 된다. 사전접수기간 이후에는 당일 현장에서 접수도 가능하다.

한편 이동신문고 상담장 내에는 한의진료소를 설치해 무료진료서비스도 함께 실시한다.

권순복 감사관은 “이번 찾아가는 이동신문고를 통해 시민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겪고 있는 고충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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