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일본 외투기업 기업경영 애로 해결과 투자확대를 위한 현장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17일 구미 소재 LG게스트하우스에서 도레이첨단소재 이영관 회장 등 8개 일본외투기업 대표자와 오찬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7기 출범이후 구미에서 첫 일본외투기업 간담회 자리로 외투기업의 기업경영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일본외투기업의 증설투자 등 투자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사이조테루아키 도레이BSF 코리아 사장은 “삼성 네트워크 사업부의 수원 이전설, 구미 5공단 분양저조에 따른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외투기업이 나서 기업환경을 개선하고 증액 투자를 통한 일자리 창출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외투기업의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적극 수렴해 기업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구미 5공단 등 미분양 공단에 기업들이 꽉 들어서야 경북의 살길이 열린다”면서 외투기업의 과감한 증액 투자를 요청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