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경찰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남부경찰서(서장 정흥남)는 2018년 3/4분기 서민생활과 직결되는 절도 등 5대 범죄가 전년대비 크게 감소했다고 16일 밝혔다.

포항남부서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인 7.1~9.30(3개월)기간 대비 올해 5대 범죄 발생이 690건에서 593건으로 97건(-14%) 감소했다.

특히 서민생활과 직결되는 절도는 전년 297건에서 240건으로 97건(-19.1%)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절도 중에서 민생범죄(피해액 100만원 이하) 발생은 지난해 183건에서 올해 102건으로 81건(44.2%) 감소했다.

포항남부서는 지속적인 주민 밀착형 탄력순찰,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해 범죄취약지에 CCTV, 방범등과 같은 방범시설물 설치를 통해 치안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다양한 예방활동으로 각종 범죄로부터 ‘안전한 포항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매달 관내 범죄통계 분석, 주민들의 요구사항 수렴해 금융기관 새마을금고 안전요원 배치 등 맞춤형 예방활동을 전개하였으며, 지역경찰의 현장대응력 강화를 위해 매월 유형별 FTX를 실시하고 있다.

포항남부서 정흥남 서장은 “주민 요구를 적극 반영하는 수요자 중심의 경찰활동으로 지역주민들의 불안요소를 없애고, 관내 취약요소에 대한 지속적은 범죄예방진단과 이에 따른 맞춤형 예방활동으로 안전한 포항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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