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버가 진행한 CYS-Ney보고대회와 다꿈졸업식 행사 모습.

(경기=NSP통신) 나수완 기자 = 경기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오는 26일 시흥 대야동에 위치한 ABC행복학습타운에서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개소 20주년 기념 위로와 희망 청소년 상담행사를 개최한다.

이는 청소년 상담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시흥시가 주최하고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위탁법인 시흥YMCA)가 주관한다.

청소년상담사, 전문 상담자원봉사회(청사랑회), CYS-Net(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실행위원회, 1388청소년지원단, 청소년 유관 기관 지도자 및 지역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식전행사로는 제22회 카운슬러대학 수료식이 진행된다.

또 유영권 한국상담심리학회장이 청소년 상담의 길이라는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며 시흥시청소년 상담복지센터에서 연구 조사한 ‘시흥시 위기 청소년 보호 요인의 질적 특성 연구’ 발표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시흥시 관계자는 “시흥시는 ‘지역도 학교다’는 가치로 청소년이 시흥의 주인으로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시흥시가 시흥YMCA에 위탁해 운영하는 청소년 상담 전문기관으로 청소년 및 학부모, 교사에게 상담 중심의 교육, 연구, 긴급 구조, 프로그램 개발, CYS-Net 등을 운영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나수완 기자, nasuwan2018@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