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이 2개 기업과 총 372억원의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홍성군)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홍성군(군수 김석환)이 15일 열린 합동 투자협약(MOU) 체결식에서 아이디큐, 유니에어공조 2개 기업과 총 372억원의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2개 기업은 내포도시첨단산업단지 내 3만 9287㎡의 부지에 공장을 이전하고 약 110여명의 인력을 이전 및 신규 고용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합동 투자양해각서 체결로 내포신도시에 유망 중소기업을 유치함으로써 내포신도시 조기 정착을 돕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의 초석을 다지게 됐다.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아이디큐는 현재 경기도 안산시에서 알루미늄 휠 금형을 생산하는 업체로 내포산단 2만 7820㎡ 부지에 총 272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이전할 계획이다.

또한 아산시에서 공기조화기 및 열교환기를 생산하는 유니에어공조는 대기업에 공조기 납품이 확정됨에 따라 생산 케파 증가로 내포산단 1만 1467㎡ 부지에 100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이전한다.

김석환 군수는 “홍성군에 입주를 결정한 2개사 기업인들의 과감한 투자에 감사를 드리며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과 다양한 투자유치 인센티브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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