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서산시(시장 맹정호)가 12일 ‘기업회계오퍼레이터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시는 지난 7월부터 57일간 회계 및 세무 관련 직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KcLep(회계프로그램)의 이론 및 프로그램 실습을 통해 현장 적응 능력을 갖춘 맞춤형 직업교육훈련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직무소양교육을 비롯해 ▲컴퓨터활용능력 2급 자격증 교육 ▲전산회계 2급 자격증 교육 ▲KcLep(회계프로그램) 교육 ▲ 취업대비교육(실무교육) ▲ 이미지메이킹 & 매너 등 5개 과정이 운영됐다.

특히 교육생들의 기업회계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기업회계실무자의 강의 구성 및 운영으로 빠른 직장 진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번 기업회계오퍼레이터양성과정은 19명이 수료했으며 수료생 전원이 컴퓨터활용능력 2급 필기시험에 합격하고 10명이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나머지 교육생들도 시험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관련 직종 및 유관기관과의 일자리 협력망을 구성·운영해 여성 취업 활성화 방안 모색 및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교육과정 홍보 및 구인·구직정보 공유로 취업처 확보와 지속적인 일자리 연계를 추진할 계획이다.

구본풍 부시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경력단절여성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사회경제생활에 도전해 당당한 직장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인·구직이 필요한 기업체나 여성은 서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신청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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