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진안홍삼축제 개막일인 18일 오후 3시 마이산 북부 특설무대에서 백두한라예술단 공연이 열린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진안군협의회(회장 최경호)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탈북 예술인 20명으로 구성된 백두한라예술단이 장고춤과 노래, 연주 공연 등을 선보인다.

딱딱한 통일, 안보를 북한의 전통 공연들로 재현한 문화공연으로 북한의 문화 예술을 쉽게 접할 수 없는 주민들에게 북한의 예술 문화를 소개하고 한민족으로의 동질감을 일깨우며, 통일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경호 협의회장은 “이번 공연은 홍삼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 제공은 물론 북한 문화 이해와 이질감 극복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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