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경북도는 10일부터 이틀간 The-K호텔경주에서 도 및 시군 새마을회장단과 새마을지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지도자 역량강화 교육 및 연찬회’를 개최한다.

첫날 개회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 신재학 경북도 새마을회장을 비롯한 도 및 시군 새마을회장단과 새마을지도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개회식에 이어 김재수 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새마을운동 활성화와 지도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으며 ‘생명․평화․공경운동 활성화 방안’추진을 위해 5개 분임의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2일차 시군 새마을회별 우수사례 발표시간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공동체 정원사업(김천)’, ‘스스로 함께 일하고 학습하는 마을공동체(울진)’, ‘3대가 함께하는 행복한 가정(청도)’, ‘결혼이주여성 친정집 고쳐주기(포항)’, ‘Y-SMU포럼 건전한 대학문화 꿈의 캠퍼스(상주)’ 등 5개 시군의 사업추진 결과를 발표하고 세부내용에 대한 정보공유의 시간을 갖는다.

연찬회를 주관한 경상북도새마을회(회장 신재학)는"경북이 새마을운동의 발상지이자 종주도 라는 자긍심으로 지역 발전과 공동체 활성화에 선도적인 역할과을 하고 경북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키는데 앞장서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새마을운동의 가치는 어려울 때 일수록 더욱 빛난다. 민선 7기 경북에 새바람을 불러 일으켜 경북을 다시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세우고 도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역량을 결집해 달라”고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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