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아산시 푸드플랜 수립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아산시)

(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오는 11일 아산시 푸드플랜 수립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푸드플랜은 먹거리의 전 과정을 연계하는 순환시스템을 통해 시민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보장하고 도농상생과 지속가능한 먹거리 산업을 도모해 지역순환경제를 활성화하는 먹거리 종합계획이다.

이번 토론회 자리는 푸드플랜추진위원회 위원장인 강명화 호서대 교수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김호 단국대 교수의 주재 아래 김종안 지역농업네트쿼크협동조합 이사장, 김정규 아산시 유통지원과장, 안복규 아산친환경농업생산자연합회 회장, 박수경 한국여성소비자연합아산지부 사무국장, 박종우 아산마을만들기 정책위원 등 5명이 생산자, 소비자, 전문가, 행정 등을 대표해 토론자로 참여한다.

또한 이창규 부시장도 이날 자리를 함께해 갈수록 어려워지는 농촌 및 지역 먹거리의 현황을 살피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농업·농촌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 발굴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산시는 이번 토론회 이후 아산시 푸드플랜 구축을 위한 실행계획을 설정하고 다음달 중 시민 공청회를 개최해 지역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맹상렬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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