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평양 옥류관 분점 유치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 고양시의 평양 옥류관 유치는 7일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북한과 교류협력 6개항 합의’ 발표에 따른 후속 조치방안 차원이다.

고양시는 현재 경기도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3만~5만 평 크기의 부지에 5000명을 동시 수용할 수 있는 옥류관 부지 검토에 착수한 상태다.

옥류관 입지로서 고양시의 장점은 ▲서울, 인천, 파주, 김포 등 최고의 배후 소비시장 보유 ▲아름다운 호수공원과 같은 수변공간 확보 ▲킨텍스에서 매년 국제회의 및 행사가 개최돼 연간 500만 명 방문 ▲인천공항, 김포공항과 인접한 교통의 결절지라는 점이 꼽히고 있다.

한편 옥류관은 북한 평양에 위치한 음식점이며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평양냉면, 평양온반, 대동강 숭어국, 송어회 등이 있고 평양 외에도 금강산 관광구역과 중국 베이징 등에 분점이 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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