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석장리박물관을 홍보할 대학생 SNS 큐레이터를 모집한다. (공주시)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오는 19일까지 석장리박물관을 홍보할 대학생 SNS 큐레이터를 모집한다.

대학생 SNS 큐레이터는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과 같은 매체를 통해 석장리박물관의 특별전시, 체험, 구석기축제 등 행사를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석장리박물관은 그 동안 현수막·전단지 및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행사를 알려왔으나 홍보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SNS 큐레이터를 채용해 보다 적극적인 박물관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대학생 SNS 큐레이터는 서류심사와 면접심사을 통해 총 2명을 채용하고 채용 후에는 주1∼2회 근무하게 된다.

희망자는 오는 19일까지 응시원서를 비롯한 구비서류를 지참해 석장리박물관에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시는 SNS의 특성상 사용자 연령대가 천차만별이고 무엇보다도 일방적 홍보가 아닌 댓글과 해시태그 같은 지속적인 소통이 중요한 것을 감안할 때 창의적이고 유행에 민감한 대학생을 채용해 사용자 맞춤형 홍보를 펼치는 것이 매우 효과적인 전략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대학생 SNS 큐레이터를 통해 석장리박물관은 홍보 및 소통 강화, 대학생은 문화 예술분야에서의 홍보 경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 시범적으로 운용한 뒤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고 판단되면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석장리박물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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