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대구광역시(시장 권영진)이 5일 제27회 건축상에 삼성창조캠퍼스 등 건축상 선정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7개 입상작 등을 선정했다.

5일 대구시에 따르면 건축상 대상에 삼성창조캠퍼스, 일반분야 최우수상에 메가젠임플란트 자동화공장, 우수상에 영남이공대 간호대학, 공공분야 우수상 달서구청 별관, 소형분야 우수상에 모난집 등 최종 7작품이다.

이에 앞서 제27회 대구시 건축상은 일반, 공공, 소형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 가운데 건축관련 협회와 구·군 등으로부터 추천된 일반부문 12개, 공공부문 13개, 소형분야 7개 총 32개 작품이 출품됐다.

이후 예비심사를 통해 최종 11개 작품이 본선 상정을 시작으로 현장실사과 본선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작품을 선정한 가운데 올해도 여러 우수 작품들이 응모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상에 선정된삼우종합 건축사사무소에서 설계한 대구삼성창조캠퍼스는 옛 제일모직 공장 대지의 건축물과 공간을 대상으로 한 도시 재생 프로젝트으로 전해졌다.

장이희 대구시 건축주택과장은 “매년 열리는 대구시 건축상을 통해 건축문화 창달로 앞으로도 더 좋은 작품들이 아름다운 도시 대구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는 오는 30일부터 11월 4일까지 열리는 2018 대구건축제 행사기간 동안 건축상 입상작품 등을 전시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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