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박병일 기자 = 봉화군은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대구광역시 엑스코에서 열리는 2018 대구경북명품박람회에 참가해 전원생활 녹색도시 봉화의 위상을 대외에 드높일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에서 봉화군은 독립부스 4개동(36㎡)을 설치해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산타마을 백두대간협곡열차를 비롯한 전원생활 녹색도시 이미지를 연상시키는 홍보부스와 함께 개성 넘치는 조형물 등을 배치해 많은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특히 춘양면 서벽리 일원에 아시아 최대 규모로 조성돼 올해 정식 개원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활동과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된 백두대간 협곡열차, 2016년 한국 관광의 별에 선정돼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분천 산타마을과 매년 50만명이상이 다녀가 명실상부한 봉화의 대표 명산으로 우뚝 선 청량산 등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태백산의 숨겨진 등산로이자 세계 최남단 열목어 서식지인 백천계곡도 적극 홍보키로 할 계획이다.

또 문화체육관광부 4년 연속 우수축제로 선정된 봉화은어축제와 더불어 가을의 대표 축제로 자리 잡은 봉화송이축제에 대한 소개와 함께 외씨버선길, 낙동강세평하늘길, 봉화솔숲길을 비롯한 다양한 트래킹 코스와 최근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자연친화적 생태탐방로인 예던길(선유교)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홍보키로 했다.

이밖에 경상북도와 공동으로 추진 중인 2000억원 규모의 국립문화재용목재건조장 건립, 테마 전원주택 단지 조성(신재생에너지 연계), 전원형 친환경 실버산업 유치 등 민선 7기의 역동적인 시작과 함께할 중점 사업들도 홍보키로 했다.

NSP통신/NSP TV 박병일 기자, pbi12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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