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안성맞춤랜드에서 열린 제1회 안성세계유기농인삼대회 개막식에서 우석제 안성시장(오른쪽 여섯번째)을 비롯해 김학용 국회의원(왼쪽 여섯번째)과 각계 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성시)

(경기=NSP통신) 배민구 기자 = 제1회 안성세계유기농인삼대회가 4일 오전 9시 안성맞춤랜드 동문 옆 행사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행사가 펼쳐졌다.

고려유기농인삼협동조합이 주최하고 안성시와 안성시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한 이번 대회의 개막식에는 우석제 안성시장을 비롯해 대회조직위원회와 유관기관, 국내외 기업 및 바이어 등 각계 인사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개막식에 이어 농촌진흥청, 안성시, 경기도농업기술원 3자간 유기농인삼 조기 정착을 위한 공동협력 MOU가 체결됐다.

또 올해 제품화한 유기농홍삼차의 유기가공식품산업 활성화와 상생협력을 위해 고려인삼유기농협동조합과 에이치맥스 간 업무협약도 체결돼 개막식 행사를 더욱 빛냈다.

유기농 관련 업체 10여개사가 참여한 이번 대회는 뷰티체험, 푸드체험, 인삼 화분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건강한 오가닉 쿠킹쇼(빅마마 이혜정) 등 다양한 유기농 인삼 체험이 열린다.

이영호 안성세계유기농인삼대회 조직위원장은 “다양한 유기농 인삼 체험이 준비돼 관람객은 물론 국내외 바이어와 전문가 등과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가 예상된다”며 “오는 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 많은 관람객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배민구 기자, mkb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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