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광양경찰서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다양한 보이스피싱 예방 표어를 발굴하기 위해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강력한 경고를 담은 내용으로 플래카드 문구로 사용할 수 있는 14글자 이내의 표어를 공모한다.

응모자격은 제한 없이 1인 2작품까지 응모가 가능하며, 공모기간은 오는 11일까지 이며 접수방법은 광양경찰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전자메일로 보내 응모하면 된다.

시상은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4명에게 주어지며 각 순위별로 10만원, 5만원, 2만 5000원의 문화상품권이 시상되고, 대상과 최우수상에게는 경찰서장 상장이 수여된다.

한편 시상작들은 이번 달 중순경 예정된 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한 광양경찰서·광양시청 등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에서 첫 선을 보이며, 이후 광양시 곳곳에 게시될 예정이다.

박상우 서장은“이번 공모전을 통해 보이스피싱의 위험성에 대하여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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