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전남=NSP통신) 박종욱 기자 = 순천시가 한국전력에서 충전인프라 기반 구축을 위하여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전기차 충전기 무료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정부정책의 일환으로 전기자동차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되며 전기차를 보유하고 있거나 보유예정으로 입주민간 충전인프라 설치에 대한 합의가 완료된 공동주택이면 어디나 신청 가능하다.

한전은 접수된 공동주택 중 현장조사를 실시해 전기차 보유수량 및 세대수 등을 계량 평가하여 설치가능 여부를 고려해 대상을 선정하게 된다.

다만 타 사 충전기가 설치돼 있거나 설치 신청단지 현장 점검시까지 입주자대표회의 합의가 완료되지 아니한 단지, 현장 점검후 설치 불가 판정 단지 등은 구축사업에서 제외한다.

충전기 설치비용은 한전에서 부담하고 공동주택은 충전기를 설치할 수 있는 전용 주차 부지를 제공하면 되고 한전의 공동주택 충전인프라 구축사업은 지난 2016년부터 시작 되었으며 우리지역은 7개단지에 21기의 충전기를 설치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한전의 공동주택 충전인프라 구축 사업은 2018년도 공모를 끝으로 종료 예정이므로 많은 공동주택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 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종욱 기자, scjo0612@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