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북구)

(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대구광역시 북구(구청장 배광식)이 관내 보안등의 체계적 관리를 통한 구민의 안전한 귀갓길 조성을 위해 ‘도로조명 관리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30일 대구시 북구에 따르면 ‘도로조명 관리시스템’은 민원인이 보안등 고장신고를 할 때 전화로만 구청이나 동행정복지센터 등에 신고해 정확한 위치와 내용등을 전달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불편을 해소하고자 도입하게 됐다.

이에 대구시 북구는 관내 약 1만여 보안등에 QR코드가 내장된 표찰을 모두 부착한 가운데 사진 등을 데이터베이스화시켜 이를 실시간으로 관리한다.

배광식 구청장은 “인터넷과 모바일을 이용한 신고체계를 구축하여 야간 범죄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고, 업무의 효율성을 높여 주민의 만족도를 크게 향상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 북구는 보안등의 접수와 처리된 민원의 DB화로 누적된 민원데이터를 빅데이터화 함으로써 향후 다양한 구정의 정책 수립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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