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는 지난 28일 어린이공연장에서 관내 46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16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및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아동학대 및 성폭력의 이해 △아동 학대 및 성폭력 범죄 신고 의무자의 역할 △아동학대 및 성폭력의 발견 및 신고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황대성 어린이행복과장은 “어린이가 행복하기 위해서는 아동이 개별 인격체로 존중받는 사회분위기가 조성돼야 하며, 어른들의 무관심 때문에 아동들이 희생되는 불행한 일이 없어져야 한다”며 “아동학대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산시에 소재한 지역아동센터는 총 46개소로 약 1300여명의 아동들이 방과 후 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시간을 제공받고 있으며, 보호자와 지역사회의 연계 등 종합적인 돌봄 서비스가 이뤄지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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