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박병일 기자 = 영풍문화재단(이사장 장형진)이 지난 21일 오전11시, 봉화군청 군수실에서 지난 8월 소천면사무소 총기사고 피해가족 자녀에게 장학금 1천만원과 향후 국내대학교 진학 시 교육비를 전액 지원키로 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영풍문화재단 기술연구소장인 문남일 전무이사와 김계홍 팀장이 참석했다.

문남일 전무이사는“갑작스럽게 발생한 청천벽력 같은 사고로 슬픔에 빠진 유가족을 위로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전달식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엄태항 봉화군수는“유가족들이 아픔을 이겨내고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길 바란다”며 “군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풍제련소는 석포면에 소재한 관내 기업체로 지난 1970년부터 아연(괴)을 제련하기 시작해 연간 36만톤을 생산하는 우량기업이다.

NSP통신/NSP TV 박병일 기자, pbi12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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