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담양군이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남도 맛기행’ 사업의 하나로 ‘명사와 떠나는 로드스콜라’와 ‘토요일은 좋아 담빛맛기행’ 홍보책자를 발간했다.
‘명사와 떠나는 로드스콜라’는 대동문화재단 주관으로 다양한 분야의 명사와 떠나는 길 위의 인문학 여행 프로그램으로, 지난 7월까지 진행했던 명사와의 남도 여행을 좀 더 많은 관광객에게 전달하기 위해 책으로 엮었다.
‘토요일은 좋아 담빛맛기행’은 남도음식문화콘텐츠진흥회 주관으로 담양‧광주 지역 ‘미식남도’의 콘텐츠가 있는 음식점들을 대상으로 컨설팅과 미식투어를 진행해 음식관광의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담양군은 이 사업을 통해 선정한 맛집을 엮어 남도 음식관광 이정표를 세우는 마음으로 ‘토요일은 좋아 담빛맛기행’이라는 책자로 발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책자발간과 함께 야간경관조명 콘텐츠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사업을 하반기에 진행할 예정이며 주요 관광지를 연계해 테마가 있는 관광코스를 개발해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담양을 방문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은 전국을 권역별로 나눠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국내여행 활성화 사업으로, 8권역인 담양, 나주, 목포, 광주시는 오는 2021년까지 함께 ‘남도맛기행’ 사업을 진행한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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