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경찰청 청사 전경 (NSP통신 자료사진)

(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경북지방경찰청(청장 김상운)은 지난 10일부터 26일까지 추석명절 종합치안대책을 추진해 평온한 치안을 유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27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금융기관· 현금다액취급업소 등 1989개소 범죄예방진단과 자위방범체제 강화로 전년 대비, 5대 범죄는 3.3% 감소, 전체 범죄는 26.9%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상국 경북경찰청 생활안전과장은 “이번 종합치안대책은 경찰력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치안활동 참여와 관심으로 진행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 체계를 구축해 사회안전망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경찰청은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추석 명절을 위해 스마트폰 등 각종 매체를 이용해 교통정보를 실시간 제공하고 고속도로 혼잡구간(9개구간), 국도・지방도 혼잡구간(38개소), 공원묘지(29개소) 등 혼잡장소 주변 소통위주 교통관리 실시로 안정된 교통상황을 유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