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하반기 학교폭력 예방 또래상담지도교사 연합회 단체사진.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지난 21일 지역의 또래상담 운영학교 44개교 중 30개교의 지도교사가 참석한 가운데 ‘2018 하반기 학교폭력 예방 또래상담지도교사 연합회’를 개최했다.

또래상담 사업은 또래상담자 기본교육을 이수한 청소년들이 교육내용을 토대로 어려움을 겪는 또래친구의 문제를 서로 해결하는 등 학교폭력 조기발견과 예방시스템 마련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직무연수에는 신성만 교수를 초빙해 ‘동기강화상담의 이해 및 실제’라는 주제로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변화 대화하기, 저항 다루기, 정보 공유하기, 조언하기, 핵심 질문과 치료계획 수립하기’의 상담기법 강의가 이뤄졌다.

이승열 청소년수련관장은 “학교 현장에서 지도자들이 동기강화상담을 활용해 청소년들의 고민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위기청소년 발굴과 학교폭력 예방에 도움 줄 수 있도록 또래상담자 양성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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