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대구광역시(시장 권영진)가 지난 19일 북구 엑스코에서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와 혁신도시 공공기관(한국가스공사 외 11개)와 반부패·청렴정책토론회를 갖고, 청렴문화 확산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토론회는 국민권익위원회 후원으로 열린 가운데 지역 공공기관과 시민·사회단체가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협력을 다짐하는 ‘청렴사회 협약’ 체결과 ‘청렴사회 구현을 위한 민관 협력방안과 지역의 역할’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청렴사회 협약식’은 권영진 시장과 강은희 대구교육감, 류한국 대구지역 구청장·군수협의회장, 김호경 대구시설공단이사장과 남은주 대구시민단체연대회의 공동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상호협력과 동참을 다짐했다.

아울러 이철우 경북도지사, 임종식 경북교육감, 고윤환 경북지역 시장·군수협의회장, 안종록 경북도개발공사 사장 등이 청렴사회 협약식을 가졌다.

토론회는 류홍번 한국YMCA전국연맹 정책실장의 발제가 있은 후 이진형 대구경북흥사단 사무처장, 강서구 안동YMCA 사무총장, 오창균 대구경북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강선아 국민권익위원회 민간협력담당관, 류천호 대구시 교육청 청렴팀장이 ‘청렴사회 구현을 위한 민관 협력 방안과 지역의 역할’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권영진 시장은 “청렴한 사회는 하루아침에 이뤄지지 않는다”면서 “민·관 상호협력으로 반부패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청렴실천 운동으로 대구시가 청렴사회 실현에 앞장서자”고 강조했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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