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은 20일 한국언론인진흥재단에서 한국신문방송인클럽과 한국SNS기자연합회가 주관한 2018 대한민국 사회발전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 의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장경식 의장은 4선 도의원으로 제9대 전반기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 제9대 독도수호특별위원회 위원장, 제10대 전반기 부의장, 제11대 전반기 의장을 역임하며 도정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제11대 경북도의회 의장으로서 도의회 슬로건 '새로운 생각, 새로운 행동, 새로운 의회'를 발표해 기존의 관행과 사고의 틀에서 과감히 벗어나 경북의 새롭고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겠다는 의정활동의 방향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는 전국시도의회 의장 17명 중 15명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가운데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제16대 전반기 수석부회장에 선출돼 주목을 받았다.

이로 인해 그동안 추진해온 지방자치법 개정 및 지방의회법 제정 등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추진동력을 얻게 됐다는 펑가다.

이와 함께 지난 제303회 임시회에서는 ‘독도수호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독도수호 결의대회’까지 여는 등 결연한 국토 수호의지를 다지고, 일본의 진심어린 사죄를 요구했다.

아울러, 제303회 임시회에서 원자력대책특별위, 저출산·고령화대책특별위, 독도수호특별위, 지진대책특별위, 통합공항이전특별위 등 5개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도정현안을 집중적으로 다루기로 했다.

한편, 유난히도 길고 혹독했던 올해 여름의 폭염 기간 중에는 폭염피해를 입은 축산농가를 방문해 현장상황을 점검하고 폭염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취약계층을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장경식 의장은 수상소감으로 “2018 대한민국 사회발전대상 수상을 계기로 도민의 목소리를 전하는 진정한 민의의 대변자가 되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상은 경북도의회를 대표해 받은 것으로 앞으로도 실질적인 지방자치 발전과 도정발전을 위해 경상북도의회 60명의 의원님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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