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시 동구(청장 임택)가 다가오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지역민과 귀성객들의 편안한 명절을 위해 ‘시민생활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동구는 지난 6일부터 오는 26일까지를 추석명절 시민생활안정 종합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시민 안전사고 예방활동 강화 ▲지역물가 관리 ▲귀성객 안전수송 및 교통질서 유지 ▲복지시설 위문 ▲쾌적한 도심환경 조성 등 7개 분야에서 생활안정 종합대책을 중점 추진한다.

또 추석연휴기간 동안 행정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총괄·교통·청소·의료·재난·재해 등 9개 분야 126명의 인력을 투입해 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

특히 가스, 각종 시설물, 건축현장 등을 점검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물가관리를 위한 민·관 합동 지도점검반 운영,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공직자 장보기 날도 운영한다.

이밖에 교통 혼잡지역 특별단속, 어려운 이웃 및 시설 위문, 연휴기간 쓰레기수거, 보건소 기동진료반 편성 및 병원응급진료 안내센터 운영, 당번 의료기관·약국 현황 등 홍보물 배부, 재난·재해 응급조치 태세 확립 등을 통해 명절 전후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상황에 대비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지역민을 비롯해 우리 지역을 찾는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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