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시장 강임준)는 18일 자매도시인 경북 김천을 찾아 ‘군산 농수특산물 직거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직거래 행사장에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이 방문했으며 군산시에서 정성스럽게 준비한 박대, 젓갈, 떡, 한과 시식행사가 이어져 김천시민의 큰 사랑을 받았다.

군산시와 김천시는 상호 우호증진을 위해 2009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농수특산물 교류판매 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직판참여 농업인 및 농수산가공업체의 소득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강임준 시장을 비롯한 김경구 시의회 의장과 농협지부장, 농업인단체장, 여성단체 등이 참석했으며, 김충섭 김천시장과 김세운 시의회 의장 등과 함께 직거래 참여 업체를 격려하고 지속적인 상호교류와 협력관계를 유지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임준 시장은 “군산시 대표단을 열렬히 환영해 준 김충섭 김천시장 및 김세운 시의장과 김천시민께 감사의 뜻을 전하며, 지금까지 쌓아온 양 도시 간의 우정을 바탕으로 더욱 폭넓은 교류 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서로 상생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19일부터 군산시청 1층 로비에서 군산팜 농수특산물 직판행사를 열고, 10월에 개최되는 전국체전 행사에 참가해 군산시 농수특산물 직거래판매 활성화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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