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농·축산물 한마당 행사 안내 포스터. (용인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지역 농축산물을 한자리에서 보며 구매할 수 있는 경기 용인시(시장 백군기) 농·축산물 한마당 행사가 오는 21일 용인시청 광장에서 개최한다.

행사장에서는 관내 농·축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를 비롯해 어린이들을 위한 곤충체험, 목공체험, 인절미 만들기 등의 부스와 최신 농기계 전시 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시민들이 추석 음식과 선물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백옥쌀, 소·돼지고기, 표고버섯, 꿀, 건고추, 채소류, 전통주, 화훼류 등 400여 품목을 선보인다.

시 관계자는 “관내 농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추석을 앞둔 시민들이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농·축산물을 저렴히 구매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농업인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엔 제 23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도 함께 열린다.

기념식에서는 올 한해 뛰어난 농업경영으로 농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농업인 대상에 선정된 박종환(경종), 유승권(원예·특작), 박제춘(축산)씨와 유공자 17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된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