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경북=NSP통신) 김덕엽 기자 = 한국가스공사(사장 정승일)가 오는 20일까지 열리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전시관·무역센터에서 열리는 가스텍(Gastech) 2018에 참여해 대한민국 가스산업 저력을 뽐낸다.

이번 가스텍은 전 세계 90여 개국에서 700개 이상의 가스 관련 기업과 참가자 3만명 이상이 참여하는 가운데 공사는 행사 기간 중 상설 전시관을 열고 국내 천연가스 산업 소개와 함께 그간 쌓아온 노하우·기술력 및 사업 역량을 선보인다.

컨퍼런스 분야에서는 ‘소형 LNG 저장기지 개발(Development of Small Scale LNG Receiving Terminal)’을 주제로 논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중소기업 동반성장관을 운영해 국내 우수 협력 중소업체의 기술력을 적극 소개함으로써 세계 천연가스 시장 진출 및 판로개척의 특급 도우미 역할을 수행하는 상생협력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올해에는 가스텍을 비롯해 이란 오일쇼(Iran Oil Show, 테헤란), 석유 박람회(Global Petroleum Show, 캘거리), 세계가스총회(WGC, 워싱턴) 등 세계 유수 전시회에 총 38개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중소기업 해외 판로개척 지원 사업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가스공사는 지난 3년간 84개 기업의 해외 전시회 참여 지원을 통해 약 4억 7백만 달러의 수출 상담을 성사시킨바 있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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