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한국가스공사(사장 정승일)가 18일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 조성을 위한 방범용 CCTV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은 정승일 가스공사 사장, 배기철 대구 동구청장, 최희순 동구자원봉사센터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련됐다.
가스공사에 따르면 1억원 규모의 CCTV 40대를 지원한 가운데 경찰과 자원봉사센터가 함께 발굴한 주민 불안지역 40곳에 대해 CCTV를 설치하고, 통합관제센터 등에서 24시간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6월 동구청·동부경찰서·동구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셉테드(CPTED,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 범죄예방) 사업’을 시작한 바 있다.
정승일 사장은 “오늘 전달된 방범용 CCTV가 지역 범죄예방 및 주민 불안 해소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공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유관기관들과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가스공사는 동구 신서동 일대에 ‘엄마품길’을 조성해 대구 혁신도시 인근 범죄 취약지역에 대한 환경 개선활동을 펼쳐왔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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