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임대주택 입주지원금 전달식 기념식 후 참전유공자를 비롯한 경기남부보훈지청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남부보훈지청)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남부보훈지청(지청장 나치만)은 18일 육군본부 후원으로 ‘임대주택 입주지원금 전달식’ 기념식을 실시했다.

행사는 LH 공사 등 국가시책으로 진행되는 임대주택 입주예정자 중 생활이 어려운 육군소속 참전유공자에게 보증금 및 임대료를 지원하는 나라사랑보금자리 사업 일환이다.

경기남부보훈지청은 안양시에 거주하는 참전유공자 노모 씨 등 4명을 지원자로 추천해 국민임대아파트 보증금을 지원받게 됐다.

나치만 경기남부보훈지청장은 “육군본부에서 지원해주는 임대주택 입주지원금은 경제적으로 생활이 어려운 참전유공자분들에게 임대료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는 소중한 힘이 될 것”이라며 “이는 참전유공자들을 예우하고 존경하는 따듯한 보훈을 실천하는 깊은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앞으로도 경기남부보훈지청에서는 나라사랑보금자리 사업 지원대상 참전유공자를 적극 발굴해 지속적으로 추천할 계획이며 육군본부 직위개발협력과장 박범우 대령은 생활이 어려운 참전유공자의 주거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NSP통신/NSP TV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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