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이 오는 29일부터 안면도백사장대하축제를 개최한다. (태안군)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태안군의 대표 수산물 대하를 가장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제19회 안면도 백사장 대하축제’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16일간 안면읍 백사장항 일원에서 열린다.

행사 기간동안 ▲무료시식회 ▲축하공연 ▲불꽃놀이 등이 열리고 ▲뜰채 대하잡기 ▲안면도 팔씨름대회 ▲수산물 중량 맞추기 대회 등이 열린다.

이밖에도 각종 체험부스를 비롯해 ▲어린이 낚시왕 선발대회 ▲대하 댄스 페스티벌 ▲지역 예술인 공연 ▲뷰티 콘서트 ▲맨손 대하잡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관광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또한 제철을 맞이한 꽃게와 전어는 물론 전복과 우럭 등 각종 싱싱한 해산물을 입맛대로 골라먹을 수 있다.

태안군은 백사장 대하축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총 사업비 11억원을 투입해 ▲도로 확장 ▲주차장 위치 변경 ▲가설건축물 등 철거 ▲항내 불법 간판 정비 등 백사장항 주변정비 사업을 펼쳐 지난 5월 공사를 모두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축제장을 찾아오시는 관람객들이 즐거운 추억을 갖고 돌아가실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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