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장수군은 최고품질의 장수 사과를 가리는 사과품평회를 개최했다.

지난 16일 제12회 한우랑 사과랑 축제 행사장에서 진행된 이번 사과품평회에는 100개 농가가 참여했으며 대학교수와 청과 유통전문가 등 분야별 전문가 7명이 1, 2차 심사를 통해 10명의 수상자를 선발했다.

대상은 심사위원들의 평가에서 최고 높은 점수를 받은 김기용(장수읍 대성리) 씨가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에는 정상두(장수읍 대성리)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우수상 3명, 장려상 5명이 각각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김기용 농가는 “700m 고지의 높은 과원에서 사과를 키워 올해 이상기상 환경에서 다른 농가보다 안정적으로 좋은 품질의 사과를 생산할 수 있었다”며 “품질 좋은 사과를 잘 키워 장수사과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이바지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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