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시장 강임준)가 11월 개최되는‘2018 군산시 인구정책 시민 원탁토론회’에 참여할 직장인 및 학생을 모집한다.

이번 토론회는 기존의 일방통행식 발표형 토론에서 벗어나 상하개념이 없는 원탁에서 참가자 모두가 자유로운 의견을 주고받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그룹별 발표 시간을 가져 최종 정리된 의견을 공유하고 토론회에서 도출된 아이디어는 실무부서의 검토를 거쳐 시정에 활용될 계획이다.

군산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군산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 팩스, 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2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토론회 참가자는 선착순으로 100명(토론회별 각 50명)을 신청 받으며, 원활한 진행을 위해 원탁토론 진행자 20명을 별도로 공개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군산시 기획예산과로 문의하면 된다.

강임준 시장은 “인구문제는 모두가 함께 고민해야 하는 문제인 만큼 이번 토론회를 통해 지역 인구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높이고, 참신하고 다양한 군산시 맞춤형 인구정책 방안이 적극 발굴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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