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한국가스공사 가스연구원(연구원장 이성민)은 지난 6일 중국석유천연가스공사 배관연구원(TGRI)과 가스배관 분야 기술교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양해각서 체결에 이성민 연구원장과 Liu Yaxu 중국석유공사 배관연구원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정기 교류 워크숍, 연구장비 공동 활용과 배관 수소경제, 4차 산업·신기술 개발을 위한 양국의 ‘관련 산업간 프로젝트(Joint Industry Project)’ 지원 공동 수행 및 해외 배관 프로젝트 공동 참여 등 다양한 배관기술 협력방안을 추진한다.

특히 가스공사는 배관 운영 및 유지·관리, CNPC는 장거리 배관 설계 및 시공 분야에서 각각 많은 경험과 강점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양 기관이 배관기술 협력을 통해 효율적인 가스배관 운영 및 해외 배관 프로젝트 참여에 기대가 되고 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과 함께 배관기술 공동 워크숍도 열어 배관기술 연구현황과 향후 기술 교류방안 논의, 해외 배관 프로젝트 공동 참여를 위한 실무자 협의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CNPC(China National Petroleum Corporation)社는 중국 최대 석유·천연가스 회사로 원유 및 천연가스 탐사·개발, 정유, 석유화학, 천연가스 배관 건설·운영, 엔지니어링 및 건설 등 세계적으로 폭넓은 사업영역을 가진 중국 최대 국영 에너지 기업이며, 2017년 포춘지가 선정한 글로벌 500대 기업 중 4위를 차지한바 있다.

CNPC 산하 배관 전문 연구기관인 TGRI(Tubular Goods Research Institute)는 약 400명의 연구원이 배관 기반연구, 배관 엔지니어링, 배관 검사 및 감리 등 3대 배관기술 관련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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