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Art G&G (아트지앤지, 관장 안정희)는 DGB 대구은행 제2본점 갤러리에서 오는 17일부터 10월 19일까지 DGB갤러리 기획 동상이몽전을 갖고, 다양한 작품 30여점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는 부부작가로 알려진 박성열 작가와 곽윤정 작가가 아침 저녁으로 온도차가 크게 느껴지는 계절에 자기만의 생각를 담은 작품을 보이기 위해 열린다.
박성열 작가는 ‘기다림’ 문학과 미술작품 속에서 흔하게 표현되어오던 주제로 그리움과 행복과 무탈함을 비는 절절함을 표현한다
반면 곽윤정 작가는 자연과 일상의 치유대상, 예를 들면 동백꽃을 밟으며 산책하는 낭만과 애틋한 길고양이들, 숲에서 만나는 사람들의 삶을 화폭에 담아낸다.
안정희 관장은 “관객들이 동상이몽이란 제목에 걸맞는 두 부부작가가 자기만의 작품세계를 구축하고, 각기 다른 꿈을 꾸며 열심히 작업했다”면서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박성열 작가는 개인초대전11회, 개인부스전13회에 제14회 고금미술작가 선정, 제24회 대한민국미술대전 문화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고, 곽윤정 작가는 상명대학교 미술학과와 상트페테르부르그 국립미술대학 석사를 거쳤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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