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경북도교육청문화원이 실시한 제408차 민방위의 날 지진 대피훈련 모습 (경북도교육청문화원)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경북도교육청문화원(원장 추미애)은 12일 오후2시부터 20분간 전국적으로 참여하는 제408차 민방위의 날 지진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1일문화예술학교에 참가한 동지중 86명, 근화여중 127명 학생들과 교직원, 안전단원 담당교사 연수생 389명 및 종합정보자료실 이용객을 포함한 약 600여명이 훈련에 동참해 유도요원의 지시봉에 맞춰 매뉴얼대로 신속하고 질서있게 옥외 농구장으로 안전하게 대피했다.

대피 훈련 이후에는 지진 발생시 행동요령에 대해 교육하고 지진은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으므로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대피훈련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추미애 원장은 “지진은 예고 없이 발생하는 자연재난으로 반복적인 대피훈련을 통해 유사시 초기대응 능력을 향상시켜 이용객들의 신속한 대피와 안전한 생명 보호를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달라” 고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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