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전주 신일교회 최임곤 담임목사가 11일 예수병원을 찾아 권창영 병원장에게 예수병원 발전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전주 신일교회는 2003년부터 한해도 빠짐없이 매년 예수병원 발전기금을 후원해 총 1억5000만원을 후원했을 뿐만 아니라 전주 신일교회 교인의 예수병원 발전기금 후원, 휠체어 기증 등 예수병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최임곤 목사는 “올해 개원 120주년을 맞는 예수병원의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헌신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예수병원 발전기금을 후원한다”면서 “전주신일교회 전 교인이 정성으로 모은 후원금이 세계 최고의 선교병원을 지향하는 예수병원의 발전에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전주 신일교회 최임곤 담임목사가 2004년에 ‘전라북도 기독교 교계가 예수병원의 울타리가 되자’라는 취지로 창립을 주도한 예수병원 선교후원회는 2016년에 예수병원 발전기금 7000만원을 후원하는 등 지속적인 후원으로 예수병원 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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