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고용위기 종합지원센터는 11일 이승복 부시장을 비롯한 운영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군산고용위기 종합지원센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운영위원회 위촉장 수여, 센터 추진성과 및 비전 보고, 운영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제안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군산고용위기 종합지원센터 운영위원회는 유관기관 및 단체 임직원 1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군산지역 고용상황 점검, 센터 운영실적 모니터링, 신규 사업 발굴 및 제안, 효과적인 고용지원을 위한 중앙정부 건의 및 예산반영 요청 등 센터 운영의 중요한 결정을 담당하고 있다.

센터 운영위원회 이승복 위원장은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등으로 군산 경제가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군산고용위기 종합지원센터가 퇴직자 및 구직자, 기업체에 필요한 디딤돌 역할을 수행해주길 바란다”며 “유관기관에서 슬기를 모아 위기를 지혜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산고용위기 종합지원센터는 6월 개소 이후 9월 현재까지 5000여건의 상담이 이뤄졌으며 1300여 명의 시민들이 지원 서비스를 이용, 그 중 47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내는 등 취업 1번지 창구로 자리매김했으며 군산시 퇴직자와 구직자, 소상공인, 기업체 등에 심리안정 및 취업지원, 기업지원 컨설팅 등을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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