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준연 평화활동가가 청와대 1인 시위를 통해 문재인 정부의 사드배치 철회를 요구했다. (조준연 씨 제공)

(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조준연(33, 대구 북구 학정동) 평화활동가가 지난 9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에서 1인 시위를 갖고, 문재인 정부의 사드배치 철회를 요구했다.

조준연 평화활동가는 이날 1인 시위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은 참여정부 당시 주한미군 전략적 유연성 졸속합의 등을 철회하고, 한반도의 멸망을 부르는 사드를 빼야 한다”고 요구했다.

특히 “참여정부 당시 이뤄진 주한미군의 전략적 유연성 졸속합의 등이 지난해 사드 추가 배치의 씨앗”이라며 “사드에 대한 문재인 정부의 안일한 태도가 문제다”고 지적했다.

한편 조준연 평화활동가는 지난 5월 5일 성주 사드기지 앞에서 “남북정상회담에 따른 종전선언 사드배치 명분 잃었다”고 강조한 바 있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