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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김덕엽 기자 = 경북지방경찰청(청장 김상운)이 올해 상반기 화물·특수차의 교통사망사고가 대폭 증가함에 따라 오는 10월 19일까지 안전관리 강화 캠페인을 전개한다.
11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고속도로 사망사고의 약 70%가 화물·특수차가 관련된 사고로 주요 원인은 졸음운전과 전방주시태만과 정비불량에 따른 낙하물로 인한 사고도 수시로 발생해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에 경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서는 화물·특수차 운전자들의 자발적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주요 휴게소를 돌며 캠페인을 펼치는 가운데 톨게이트에서는 반사지 미부착, 조향 및 제동장치 불량차량에 대해 운전자 스스로 차량정비를 하도록 유도하는 정비명령서를 배부하고 있다.
정상훈 경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장은 “자발적으로 운전습관을 바꾸도록 최근 사고 사례와 주요사고 원인 등을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알리고, 위험운전으로 다른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한 단속으로 안전한 고속도로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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