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예방 고유미 소장 (윤시현 기자)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For You 희망교육센터가 목포지역에서 자살의 위험성을 알리고 생명존중 인식 확산을 위한 제 5회 희망페스티벌 ‘행복을 잡아라’를 운영했다.

희망페스티벌은 매년 9월 10일인 세계자살예방의 날을 지역민과 함께 기념하고, 삶의 희망을 전하기 위해 2014년부터 진행한 페스티벌이다.

페스티벌은 도교육청 지원사업으로 운영한 1회를 제외하고 모두 For You 희망교욱센터 고유미 대표의 자력과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제 5회 희망페스티벌 ‘행복을 잡아라’는 사회에서 소외감을 느끼거나 삶이 고달프다고 느끼는 여성들의 고독함을 덜어주고, 새로운 희망을 찾아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기 위한 페스티벌이다.

페스티벌 1부는 윤소하 의원의 부인 이미자 여사의 ‘혼자가 아닌 함께’라는 희망메시지를 시작으로 배종범 의원(前 전라남도의회 의원), 조혜리 원장이 차례로 여성들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희망메시지를 전달했다.

그리고 입소자대표로 편지 낭독이 이어졌고 마지막으로 For You 희망교육센터 고유미 대표의 ‘나를 사랑하는 것부터’를 주제로 한 희망 특강이 이어졌다.

2부에는 축하공연팀과 함께 삶이 주는 기쁨과 희망을 섹스폰연주와 노래로 흥겹게 페스티벌을 마무리하였다. 자살 예방의날 기념행사를 위해 김종현 사회자와 김대갑 섹스폰연주, 그리고 최대한 장서인 가수의 재능기부가 이어졌다.

For You 희망교육 센터 고유미 대표는 “희망페스티벌은 언제나 지역민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지킴이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올해에도 후원과 재능기부를 해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드리며, 앞으로도 For You 희망교육센터는 지역의 다양한 대상의 삶과 생명을 존중하고 지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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