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웍스)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가수 공민지가 필리핀 대학생 최고의 축제인 ‘UAAP’ 개막식 무대에 오른다.

7일 소속사 뮤직웍스에 따르면 ‘UAAP’(University Athletic Association of Philippines) 측이 필리핀 대학생들에게 많은 인기와 사랑을 받고 있는 공민지를 개막식 공연에 초청했다.

공민지는 오는 8일 필리핀 마닐라에 위치한 몰 오브 아시아 아레나(Mall of Asia Arena)에서 열리는 ‘UAAP’ 개막식에서 단독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공연 후에는 팬미팅도 가질 계획이다.

‘UAAP’는 농구, 배구, 비치 발리볼, 펜싱, 수영 등 다양한 종목으로 대결을 펼치는 축제이다. 개막식에는 공민지 뿐만 아니라 NBA 농구선수 스테판 커리(Stephen Curry)도 참가할 것으로 알려져 현지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공민지가 필리핀 팬들을 만나는 것은 지난 2014년 데뷔 5주년 월드투어 공연으로 현지를 방문한 이후 약 4년 만이다.

한편 공민지는 지난해 ‘니나노’로 솔로 데뷔한 뒤 홍콩 마카오 일본 대만 필리핀 등지에서 활발한 해외 활동을 펼치고 있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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