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아산경찰서, 삼성전자 TP센터와 ‘안전시설물 설치 민·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산시)

(충남=NSP통신) 양혜선 기자 =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6일 아산경찰서(서장 김보상), 삼성전자 TP센터(온양사회공헌센터장 김보현)와 함께 범죄 없는 아산시 만들기를 위한 ‘안전시설물 설치 민·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의 주요 내용은 아산경찰서가 여성 및 학생안전 위험장소를 선정하면 삼성전자 TP센터에서 안전시설물 설치 제반비용 부담하고 아산시는 안전시설물 설치를 위한 법적·행정절차 이행 및 유지·관리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올해는 삼성전자 TP센터 제반비용을 지원해 온양여고 주변에 스마트(블랙박스) 보안등 5개소, 로고젝터 4개소, LED보안등 4개소 총 13개소에 안전시설물을 설치하고 아산시에 기부체납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아산시는 아산경찰서와 긴밀히 공조로 자체예산을 확보해 범죄취약지역, 여성 및 학생 안전취약지역, 읍면동 등 안전사각지대에 보안등 확대설치를 추진한다.

또한 시민들의 범죄불안 심리 해소 등을 위해 다양한 정책수단을 접목하는 등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오세현 시장은 “시에서도 기업의 생산·투자, 이를 통한 고용창출 등을 위해 물심양면 뒷받침 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양혜선 기자, yhsza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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