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전주 예수병원은 5일 권창영 병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암센터 착공식을 가졌다.

암센터 전체 연면적 4216m²(1277평) 중 우선 지하 1층, 지상 2층을 2019년 5월 31일 완공을 목표로 건축공사를 시작했다.

지하 1층은 근린 상가, 지상 1층은 응급센터 확장, 지상 2층은 로비 공간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암센터 1층에 응급센터(1089m²)가 들어섬에 따라 그동안 접근성이 문제가 된 기존 격리진료실을 이전, 감염 격리공간을 신설해 메르스 등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예정이다.

또한 CT, 방사선촬영기 등 첨단 장비를 도입해 신속하고 쾌적한 응급진료환경이 조성돼 지역사회 응급환자 의료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예수병원은 이번 공사가 완공된 후 3개 층 증축 공사를 연속사업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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