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의원들이 석수역 주변 현장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안양시의회)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 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박정옥)가 제242회 안양시의회 정례회 기간 중인 5일 ‘석수역 주변 하수관 정비 및 하수박스 설치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현장 점검과 사업현황을 청취하는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해당 사업은 경부선 철도구간을 횡단하는 석수1·2동 지역 하수관로 1.91km 구간을 신설 및 정비하고 인근 안양천에 펌프수문을 설치해 배수가 원활히 이뤄지도록 함으로써 집중호우로 이 일대가 침수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환경부로부터 석수역 일대를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받아 이뤄지게 됐으며 국고보조금(104억원)과 시비(60억원) 포함 164억원을 투입해 지난 2016년 10월에 착공해 오는 12월 준공 예정이다.

박정옥 위원장은 “약 2년간 이어지는 공사로 인해 지역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은 만큼 마무리 공사를 철저히 시행해 더 이상 여름철 집중호우 및 게릴라성 폭우로 인한 침수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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