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청사 전경 (NSP통신 자료사진)

(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한국가스공사(사장 정승일)는 오는 9월 20일까지 '2019 개방형 기술개발 아이디어 공모전'을 시행한다.

5일 가스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발표한 '장기경영계획 KOGAS 2025'를 통해 향후 연구 수행체계를 '개방형 기술개발(C&D, Connect & Development)'로 전환해 사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한다.

이번 응모는 기관과 개인 제안으로 구분되는 가운데 분야는 천연가스 산업 상·중·하류 및 미래 에너지 분야 신성장동력 기술, 4차 산업혁명 대응기술, 융복합 기술, 기타 천연가스 관련 연구 등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천연가스와 에너지 분야 산·학·연 기술 수요와 국민 아이디어를 수렴해 신규 연구과제 수행을 위한 후보군을 발굴하고 개방형 기술개발 체계 수립에 적극 활용하고자 공모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가스공사는 이번 공모를 통해 접수한 아이디어를 오는 2019년 신규 연구과제 발굴과 개방형 기술개발 추진계획 수립 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며, 우수제안에 대해서는 총 800만원 규모의 연구지원비와 포상금을 지급한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