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보는 문화강좌 포스터 (영남대학교)

(경북=NSP통신) 김도성 기자 = 영남대학교 박물관(관장 정인성)이 동남아시아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보는 문화강좌를 마련한다.

지역의 문화 저변확대를 위해 올해로 30년째 문화강좌를 열고 있는 영남대 박물관이 제57기 문화강좌 ‘다양성의 세계, 동남아시아’를 개설하고, 이번 문화강좌에서 영남대 박물관은 다양한 인종과 문화가 어우러진 동남아시아의 역사와 문화적 특징에 대해 살펴보고 그들의 삶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강좌는 오는 20일 오후 2시 영남대 박물관 강당에서 ‘크메르 제국의 문화유산 : 앙코르시대의 건축물(최명덕, 프랑스 리옹2대학)’이란 주제로 첫 강의의 문을 연다.

이어 말레이시아 도시의 역사와 문화 말라카를 중심으로, 태국과 캄보디아의 국경분쟁, 신들의 위계 테라바다 불교세계의 만신전’, ‘동남아시아에 미친 인도 문화의 영향’, ‘캄보디아의 역사와 문화, 인도네시아, 멀고도 가까운 나라의 문화이야기, 한-아세안 경제관계 아세안 과연 포스트차이나인가, 동남아시아의 언어와 문화, 동남아시아 향신료와 기호식품 등을 주제로 오는 12월 6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반 동안 특강이 진행된다.

11월에는 국내 현장답사가 진행 예정이며, 내년 1월 동남아시아 지역 해외 답사도 예정돼있고, 수강료는 18만원(교재비 포함, 답사비 별도)이며 수강신청은 9월 20일까지 영남대 박물관으로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김도성 기자, kds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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