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복지재단이 참가자를 대상으로 현장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경기도)

(경기=NSP통신) 이지은 기자 = 경기복지재단은 오는 8일 안산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 참여자와 일반 청년 200명을 대상으로 현장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청년들이 자산형성과 비전 공유로 긍정적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김창옥 교수의 ‘유쾌한 소통의 법칙’, 장재열 작가의 ‘길을 묻는 당신에게’를 주제로 한 특강을 듣고 청년들이 실생활에서 느끼는 고민을 공유하고 상담하는 시간을 갖는다.

8월에 진행된 교육 참가자는 “미래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이 있었는데 다른 청년들도 나와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돼 위안을 얻었고 더 나은 삶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들을 고민해보는 좋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신청접수는 홈페이지에서 가능하고 참가 제한은 없다.

복지재단은 지난달 25일 진행된 현장교육을 시작으로 지역별로 많은 청년이 참여해 소통할 수 있도록 오는 15일에는 의정부, 10월 6일에는 수원에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복지재단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온라인으로 진행된 금융교육과 더불어 청년들이 스스로 자산형성과 긍정적 미래설계를 할 수 있도록 인문학적, 철학적 소양을 지원하고자 마련했다”라고 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복지재단 청년통장TF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이지은 기자, zeunby@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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